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는 오는 17일 창업진흥원(KISED)과 공동 주관하는 스타트업 행사 Luxembourg x KISED Day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Luxembourg x KISED Day 행사는 유럽시장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에게 룩셈부르크 스타트업 생태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룩셈부르크는 유럽연합(EU) 창설국이자 유로존에 속해 있다.
에띠엔 슈나이더(Etienne Schneider) 룩셈부르크 부총리 개회사를 시작으로 카를로 텔렌(Carlo Thelen) 룩셈부르크 상공회의소 사무총장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룩셈부르크 정부 산하 혁신기관 룩스이노베이션(Luxinnovation)과 창업진흥원 업무협약(MOU)이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진행된다. 국내 스타트업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일까지 룩스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룩셈부르크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 ARCH Summit 2020 국내 예선전도 열린다. 예선에 참가한 8개 국내 스타트업은 자사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피칭 세션이 주어진다. 우승 기업에게는 최대 상금 10만 유로를 수여하는 ARCH Summit 본선 진출 기회를 비롯해 참가비 지원, 현지 비즈니스 미팅 연계 기회 등이 제공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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