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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장마철 앞두고 장마 필수템 기획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4 09:35

수정 2019.07.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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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앞두고 롯데마트 매장에서 고객이 제습제를 고르고 있다.
장마철을 앞두고 롯데마트 매장에서 고객이 제습제를 고르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인 6일, 7일 양일간 남부지역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며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관련 상품의 수요가 높다. 6월 한 달간(6/1~30) 롯데마트의 장마 관련 용품은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신장했다.

6월 한 달간 롯데마트 전 점의 장우산 판매는 전년 대비 16% 신장했고 우의는 7.9%, 자동차 발수 코팅제의 경우 23.7%, 발수 와이퍼의 경우 11% 신장했다. 또한, 옷장용 제습제 판매는 전년 동기간 대비 49.1% 신장, 다용도 제습제(서랍, 신발장용)는 39.1% 신장하는 등 장마 관련 상품군의 수요가 높았다.

롯데마트는 본격 장마철을 대비해 ‘장마 완벽 대비 필수템’ 행사를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우산 폭이 넓어 집중호우에도 비를 피할 수 있는 빅사이즈 장우산을 1만9000원에, 우의를 3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온리프라이스 핸드타월 5매입 세트를 5000원에, 룸바이홈 코튼 스퀘어 발매트를 6900원에 판매한다.

동기간 ‘비오는 날 생각나는 전&부침’ 행사도 진행한다. 오뚜기 감자전 200g을 2400원에, 김치전 믹스 320g을 3980원에 판매하고 오뚜기의 튀김가루 1kg를 1980원에, ‘재료 준비 없이 바로 부쳐먹는 백설 감자전, 김치전, 빈대떡’ 3종을 각 2480원에 할인 판매한다.

장마철 습한 날씨에 수요가 특히 높은 ‘기능성 쿨 언더웨어’ 행사도 기획했다. 속(速)건조 기능성으로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는 울트라 쿨 여성 런닝을 균일가 1만900원에, 아동 런닝을 5900원에, 울트라 쿨 남성 런닝 3종을 1만1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김창용 MD본부장(상무)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우산, 우의 등 장마용품뿐만 아니라 장마철 수요가 높은 기능성 속옷, 전/부침 행사까지 연계 기획해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