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포르투갈의 신성 주앙 펠릭스(19)가 2019-20시즌부터 7시즌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적료는 1억2600만유로(약 1662억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피카와 펠릭스의 이적에 합의했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상태로 앞으로 7시즌 동안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발표했다.
펠릭스의 이적료는 1억2600만유로(약 1662억원)이다.
아틀레티코는 "펠릭스는 엄청남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지난 시즌 벤피카에 데뷔해 43경기에서 20골 11도움을 기록했다"며 "펠릭스의 활약으로 벤피카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펠릭스는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지난 5일 스위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나서기도 했다.
펠릭스는 등 번호 7번을 달게 된다. 아틀레티코 7번은 팀의 에이스였던 그리즈만이 달던 번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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