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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경상대 학생생활관, 무인택배함 설치 등

뉴시스

입력 2019.07.07 13:37

수정 2019.07.07 13:37

【진주=뉴시스】 경상대학교 생활관 무인택배함 설치.
【진주=뉴시스】 경상대학교 생활관 무인택배함 설치.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는 7일 학생생활관동마다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택배물 분실우려를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무인 택배함은 지난 1월 NH농협은행 경상대지점으로부터 기부받은 발전기금 2500만원으로 설치했다.

무인 택배함은 학생생활관에 입주한 학생이 택배 주문시 택배업체가 무인 택배함에 보관 후 수령자에게 문자를 발송하면 자동으로 수령자에게 임시 인증번호가 전송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령자는 임시 인증번호를 통해 보관함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LH, 진주옥봉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토지주택공(LH)는 7일 경상대학교와 함께 '진주 옥봉지역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옥봉은 LH와 진주시가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해 온 지역이다.



LH는 지금까지 집수리와 생활SOC 개선 및 마을 공동체를 위한 거점공간 '옥봉루'를 준공하는 등 주거지 재생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진주 옥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아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참가자들이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방안이나 마을 홍보방안 등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그 중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는 경상대 학생들이 구체화해 실제 마을에 적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2인 이상 팀을 구성해 응모 가능하며, 분야는 경남지역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팀과 일반인팀으로 나누어진다.


응모 기간은 오는 8월9일 오후 5시까지다. 이후 서류 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8월20일 최종 선정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PPT를 10~15매 이내 자유형식으로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jjisu@g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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