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주시에 따르면 인구 80만 이상 6개 도시(수원·창원·고양·용인·성남·부천), 인접 3개 도시(천안·세종·전주)와 7개 분야 50개 항목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일부 2017년 말) 기준 중앙부처별 통계자료 등 행정통계를 비교·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청주시가 이들 도시와의 비교에서 우위를 보인 항목은 14건이다.
이 가운데 행정구역 면적 940㎢는 옛 청원군과 통합으로 가장 넓었다.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51.7%), 노인복지시설(1180곳), 공공체육시설 수(706개)와 농촌지역인 청원군과 통합에 따른 농가인구(5.3%)에서 비교도시 중 1위를 했다.
합계출산율(1.23명), 수출입 무역수지(148억 달러), 토지거래 필지(2061만9000㎡), 1인당 복지예산(100만원), 문화기반시설 수(40개) 등에서는 2위에 올랐다.
고용률(60.4%), 경제활동친화성(87.7점), 1인당 자동차 등록대수(0.48대) 등은 3위다.
반면에 비교열위 항목은 10건이다.
자동차 교통사고 건수(10.69건)와 하수도 보급률(92.1%)은 비교도시 가운데 가장 좋지 않은 10위다.
재정자립도(37.26%), 기초생활수급자 비율(2.42%), 등록장애인 비율(4.66%), 생활쓰레기 매립량(118.8t) 9위, 고등학교 교원 1인당 학생수(13.2명), 10만명당 자살률(24.4명), 생활쓰레기 재활용량(632.8t) 8위 등 비교도시 중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다.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면적은 비교도시 중 1위였지만, 인구는 7위에 머물렀다.
젊은 여성인구수 대비 고령인구수를 나타내는 지방소멸위험지수는 전국 평균(0.89)보다 높지만 비교도시 중에는 7위(1.13)로 낮았다.
1인 가구 비율은 8위(29.4%)로 높은 편에 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통계 자료는 기관별 공표 시점이 다르고 지자체 간 비교 가능한 통계지표 발굴에 한계는 있다"며 "경쟁력 우위 분야는 적극 홍보하고 비교열위 항목은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ksw6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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