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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잉크테크, 일본 독점 EMI차폐필름 국내 최초 양산 성공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9 09:32

수정 2019.07.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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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무역분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잉크테크가 일본이 독점 생산하고 있는 EMI 차폐필름을 국내 최초로 양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잉크테크는 전날보다 12.20% 오른 4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잉크테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월 전장용 전자파간섭(EMI) 차폐필름 양산에 성공했다.
또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되는 고주파 차폐필름도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전자파 필름은 일본 타츠타 업체가 과점을 하고 있었는데, 그 부분을 스마트폰용부터 시작해 대체 공급을 시작한 것"이라며 "전장용은 4월부터 국산화로 대체돼 양산공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EMI 차폐필름은 전장용 부품업체와 완성차 업체 등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