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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갓바위식품, 국제우수미각품평회서 본상 수상

뉴스1

입력 2019.07.09 10:02

수정 2019.07.09 10:02

갓바위식품(주), 벨기에 ITQI 크리스탈 어워드 본상 수상 장면. 사진제공=보령시청© 뉴스1
갓바위식품(주), 벨기에 ITQI 크리스탈 어워드 본상 수상 장면. 사진제공=보령시청© 뉴스1

(보령=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역의 조미김 생산업체 갓바위식품㈜이 지난달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우수미각품평회(Internationl Taste Quality Institute, 이하 ITQI)에서 국제 우수미각상 본상인 ‘크리스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TQI는 매년 가장 권위있는 요리협회 출신 셰프와 소믈리에로 이루어진 200여명의 대형 패널들이 세계의 식음료들에 대해 맛과 향, 식감, 비전 등을 블라인드 심사 및 품평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의 식음료 1886개가 출품됐다.

갓바위식품은 한국 고유의 파래김, 돌김 등 조미김을 출품해 2017년부터 3년 연속 상을 받았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대만의 업체들이 ‘크리스탈 어워드’를 수상한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갓바위식품이 최초로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사회 공헌으로 선망 받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갓바위식품은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18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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