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윤석열, '부동시·부동시성 약시' 진단서 오늘 국회 제출

뉴스1

입력 2019.07.09 15:11

수정 2019.07.09 15:14

윤석열 검찰총장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7.8/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7.8/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9일 병역면제 처분사유인 '부동시'(不同視) 진단서를 병원에서 발급받아 국회에 제출한다.

윤 후보자 측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이날 경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부동시·부동시성 약시 진단서를 발급받아 국회에 낼 예정이다. 그는 진단서 발급을 위해 이날 하루 연차를 냈다.

윤 후보자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으로부터 부동시 시력굴절도 검사 등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받았다.
이에 10일 오후 6시까지 자료를 내기로 했다.



그는 대학 재학 중인 1982년 8월 병역검사에서 부동시 판정으로 병역을 면제(전시근로역 처분)받았다.
그는 운전면허를 따지 못할 정도로 양눈 시력이 현저히 다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