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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별다방' 이름 단 신메뉴 첫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1 09:16

수정 2019.07.11 09:16

쌍화차 재해석한 '별다방 아이스 티' 16일 선보여
쌍화차 연상케하는 익숙한 맛의 ‘별다방 아이스 티’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추억 선물
쌍화차 연상케하는 익숙한 맛의 ‘별다방 아이스 티’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추억 선물

스타벅스 애칭인 '별다방'을 이름으로 단 메뉴가 첫 출시된다. 개점 20주년을 맞아 스타벅스가 내놓은 신메뉴 '별다방 아이스 티'다. 스타벅스는 별다방 아이스 티를 포함해 오는 16일 음료 2종과 푸드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메뉴 음료 2종은 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된 메뉴로 기존 음료를 재해석해 새롭게 내놓은 게 특징이다. 별다방 아이스 티는 다방에서 즐겨 마셨던 쌍화차를 모티브 삼아 스타벅스만의 색을 입힌 메뉴다.

수정과의 맛을 재현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다.

‘플로랄 스타벅스 더블 샷’은 2003년 출시된 스타벅스 메뉴로 마니아층이 굳건한 음료다.
은은한 꽃향이 느껴지는 얼그레이와 진한 에스프레소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2004년에 출시된 ‘볼케이노 샷 케이크’와 ‘피칸 브라우니’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20주년을 맞아 스타벅스의 상징인 커피 음료와 레트로한 감성을 담은 티 음료, 푸드 등을 함께 선보이며,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20주년 시즌을 기념하고자 했다”며 “많은 고객분들과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20주년 시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