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방탄소년단, 전 세계 유명인 수입 43위.. 美포브스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1 15:47

수정 2019.07.11 15:49

지난해에만 668억 수입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사진=뉴스1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사진=뉴스1


방탄소년단(BTS)이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유명인 43위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소득 상위 100위 유명인 명단을 공개했다. 포브스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6월 1일에 걸쳐 유명인들의 세전 수익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BTS는 지난해 5700만달러(약 668억원)를 벌어들여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함께 공동 43위에 올랐다.

이는 보이밴드, K팝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다.

BTS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3부작 앨범으로 판매 신기록을 세운 동시에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월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를 통해 거액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1위는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했다. 지난 1년 동안 1억8500만 달러(약 2167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스위프트는 2016년에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2위는 미국의 유명 모델이자 화장품 사업가인 카일리 제너(약 2008억원), 3위는 미국 힙합 가수 카니예 웨스트(약 1772억원)로 집계됐다.


뒤이어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1억2700만달러), 가수 에드 시런(1억1000만달러),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억900만달러), 축구선수 네이마르(1억500만달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BTS #미국 #포브스 #부자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