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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제 11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개최

이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1 16:48

수정 2019.07.11 16:48

오는 9월 20일까지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
고용부, 교육부, 여가부장관상 등 시상, 총 상금 2,720만원 규모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제공]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제공]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이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생 등 청소년(만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제11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직업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직업을 주제로 미래의 자화상이나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표현하는 행사다.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총 13만 6786명이 참가해 3504명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작품 규격은 8절(유치부·초등부) 또는 4절(중·고등부) 켄트지에 직접 그리거나 컴퓨터를 활용한 그림으로 재료와 기법에는 제한이 없다.

웹툰의 경우 가로 720픽셀, 해상도 300dpi, 4컷 이상 20컷 이하의 jpg형식이며 한국폴리텍대학의 하이테크과정과 러닝팩토리 관련 작품은 심사할 때 우대한다.


그림과 웹툰 부문의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시상은 전체 434점을 대상으로 하며 총 상금은 2720만원 규모다.


올해는 상훈을 확대해 부문별 대상으로 고용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16일 한국폴리텍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우수작을 선별해 별도의 전시회도 갖는다.


이석행 이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무궁무진한 직업 세계를 탐색해보면서 꿈을 찾고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능력과 적성을 잘 살려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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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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