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안과 강혜민 교수가 백내장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을 통과하지 못하고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노화가 주 원인이다.
완치는 ‘수술’이 유일하다. 우리나라도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수술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7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요 수술통계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 건수는 약 55만 건으로 최근 5년 간 국내 수술 건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혜민 교수는 “백내장은 초기에 약물로 진행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지만 완치를 위해선 수술이 불가피 하다"며 “앞으로도 백내장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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