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시애틀 인근 규모 4.6 지진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3 10:07

수정 2019.07.13 10:07

"캘리포니아 강진과 관련성은 없는 듯"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두 차례 규모 6.4, 7.1의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서도 12일 새벽(현지시간) 규모 4.6의 지진이 일어났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새벽 2시 51분 일어났으며 진앙은 시애틀에서 북동쪽으로 64㎞ 떨어진 스리 레이크 지역이다.

이어 규모 3.5의 여진이 시애틀 북동쪽 근교 도시 먼로에서 일어났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진동은 미국 북쪽 국경 건너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도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나 재산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USGS 지질학자는 이번 지진이 지난주 캘리포니아를 강타한 강진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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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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