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룰로
사명인 '올룰로'는 뭔가 낯설다.
브랜드명 '킥고잉(KICKGOING)'은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방법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실제 앱에서도 '발로 땅을 차서(KICK), 가속 레버를 눌러 출발(GOING)'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전기 동력으로 힘들이지 않고 계속 주행할 수 있다는(Keep Going) 중의적인 의미도 담았다.
킥고잉 민트색 컬러도 독특하다. 강렬하게 눈에 띄는 컬러보다 편안하고 자극 없이 다가오는 에코민트를 택했다. 교통 혼잡이나 대기오염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겠다는 뜻도 담겨있다. 자동차로 꽉 막힌 도로보다는 작은 전동킥보드가 밀고나갈 세계가 기대된다.
현재 약 2000대 킥고잉이 서울 강남구, 송파구, 마포구, 서초구와 경기도 판교 등에서 달리고 있다. 누적 운행 횟수는 85만회를 넘어섰다. 지난 10개월 간 킥고잉은 지구 41바퀴를 돌았다. 220t이 넘는 탄소 배출을 감소시켰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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