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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BNK아트갤러리, 박기훈 작가 초대전 개최 등

뉴시스

입력 2019.07.17 15:49

수정 2019.07.17 15:49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오는 10월 10일까지 부산 남구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도시와 자연의 유토피아적 결합을 보여주는 박기훈 작가의 초대전 'GREEN UTOPIA:공존'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존 위기에 놓인 자연 속 동물들을 판화의 복제성과 찍은 후 남은 판 자체의 촉감적인 회화성 등 독창적인 방식으로 새롭게 표현한 박기훈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소개한다.

홍익대 미대에서 판화를 전공한 박 작가는 도시풍경 속에 아프리카 초원의 동물을 등장시켜 점차 파괴돼 가는 환경 속에서 그들과 공존할 수 있는 유토피아를 꿈꾸며 사람과 동물, 문명과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환기시키는 작품세계를 선보여 왔다.

◇한국해양대 도서관, OAK 리포지터리 개선 보급 기관에 선정

한국해양대 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의 'OAK(Open Access Korea) 리포지터리(Repository·정보저장소) 개선 보급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대학이나 연구소 등을 선정해 디지털 지식자산관리저장소로 기관과 소속 연구자들이 생산한 연구 성과물을 등록·관리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개선 보급기관인 한국해양대와 함께 신규 보급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육아정책연구소 3개 기관과 2019 OAK 리포지터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해양대 도서관은 OAK 메타데이터 표준이 적용된 최신형 리포지터리 구축, 내부시스템 연계, 1년간 무상 유지보수,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동래구, 재난대응 안전부산훈련 평가 '우수'

부산 동래구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부산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3일 명륜초등학교 일대에서 재난대응 안전부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동래구는 공무원 1명, 유관기관 1명, 민간인 2명이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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