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도 자궁 질환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스트레스, 음주, 잘못된 식습관 때문. 인스턴트 음식처럼 인공첨가물이 많은 음식은 자궁내막증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자궁을 위해서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음식을 섭취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궁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
■미역
미역이나 김, 다시마, 톳 같은 해조류는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다.
해조류의 활성 성분 '후코이단'은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 장기적으로 자궁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쑥
쑥이 자궁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쑥에 함유된 시네올, 베타카로틴 같은 성분들이 항균과 항염 효과로 자궁근육을 이완시키고 하복부 체온을 올려주기 때문에 예부터 부인과 질환에 두루 사용되어 왔다.
특히 몸이 찬 체질이거나 생리통, 질염, 생리불순을 겪는 사람들의 증상 완화에 좋다. 그냥 섭취하기 힘들다면 쑥차로 끓여 마셔보자.
■양배추
양배추에는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인돌-3-카비놀, 설포라판 등의 항암물질을 비롯해 비타민 U, 비타민 K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생리 때마다 손상되는 자궁점막의 재생을 촉진하고 염증을 완화해 자궁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양배추의 영양소는 가열하면 상당수 파괴되므로 즙이나 샐러드 등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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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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