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쌍용차, 휴가철 도우미 SUV 저금리 할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1 18:23

수정 2019.07.21 18:23

1.9% 금리에 36개월 할부 혜택
쌍용자동차가 여름철 피서객들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쿨 서머 세일 페스타'를 통해 코란도 투리스모와 렉스턴을 제외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선수율 제로 1.9%의 금리에 36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과 연령대를 고려한 SUV 차량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우선 쌍용차는 1인 가구에 적합한 차량으로 소형 SUV '베리 뉴 티볼리'를 추천했다. 신형 티볼리에 탑재된 e-XDi160 LET 디젤엔진은 최고 출력 136ps, 최대토크 3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사항이 대거 적용돼 근교 여행을 선호하는 1인 가구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쌍용차는 30~40대 고객에겐 중형 SUV '뷰티풀 코란도'를 제안했다. 동급 최대의 여유로운 1·2열 탑승자 공간을 확보해 넉넉한 승차 공간을 자랑하고,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 컨트롤'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돼 장거리 운전에도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이유에서다.

가족과의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에게는 '패밀리 SUV' G4렉스턴을 쌍용차는 추천했다.
G4렉스턴의 강점으로는 넉넉한 적재 용량이 꼽힌다. 대형 SUV로서 5인승 트렁크 적재 용량이 820L에 달하고, 2열 더블 폴딩을 적용하면 최대 1977L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SUV 풀라인업을 구축한 쌍용차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