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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선의 현대페이, 부산 블록체인 특구서 스마트투어 플랫폼 만든다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4 14:59

수정 2019.07.24 15:00

정대선 현대 BS&C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현대페이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투어 플랫폼 서비스를 추진한다.


현대페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가짜 리뷰없는 관광지와 숙박시설, 식당, 제휴할인 정보를 제공한다. 관광객들은 부산 스마트투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다. 관광시설 입장과 제휴 할인쿠폰 발급 및 사용, 교통수단 이용도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현대페이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투어 플랫폼 서비스를 추진한다.
현대페이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투어 플랫폼 서비스를 추진한다.

소상공 가맹점들은 스마트투어 앱을 홍보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매출 정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정익 현대페이 대표는 “현대페이는 부산시와 함께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부산시가 4차 산업 시대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할 예정”이라며 “부산 스마트투어 서비스를 시발점으로 지속적인 자기 혁신을 통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페이는 최근 김정익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정익 신임 대표이사는 신한은행 등 금융권에서 20년 이상 재직하며 대기업 금융 지원, M&A 인수금융, 기업 IPO 등에서 역량을 발휘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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