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시민참여 축제의 장으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8 11:03

수정 2019.07.28 11:04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한 특별정상회의'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분야별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의 정부의 개최 준비내용과 부산시 지원사항을 점검하고 20여개 소관 국별로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아세안 관련 추진사업을 발표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한·아세안 패션쇼, 부산 팸투어,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기념 아세안의 불꽃, 아세안위크, 미얀마 불교미술 유물 전시전, 한-아세안 음식축제, 아세안 전통의복 체험, 소방차 무상양여 등이다.

부산시의 우수한 기술과 산업을 알리고 아세안과 오랜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사업들을 구상 중이다.


보고 후 자유토론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계기로 부산의 우수한 기술과 아세안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결합해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번영할 발전 방안과 부산이 아세안의 사랑방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아세안의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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