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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美 슈퍼마켓, 비트코인으로 구매 적립금 준다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9 08:24

수정 2019.07.29 21:07

[글로벌포스트] 美 슈퍼마켓, 비트코인으로 구매 적립금 준다


■美 대형 슈퍼마켓, 비트코인으로 캐시백 서비스 제공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세이프웨이가 비트코인으로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이프웨이는 암호화폐 개발사인 롤리와 제휴, 구매 적립금으로 비트코인을 제공키로 했다. 구매액의 최대 3.5%까지 비트코인으로 돌려준다. 롤리 측은 “슈퍼마켓 캐시백 서비스에 비트코인 적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비트코인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이프웨이는 미국 전역 894개 매장을 가진 대형 슈퍼마켓 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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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넥스, 페이스북 리브라 협회 가입할 것

일본의 대형 금융그룹 모넥스가 페이스북 리브라 협회 가입 의사를 밝혔다고 27일(현지시간) CCN이 전했다.

마츠모토 오키 모넥스 CEO는 “페이스북 리브라가 가진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리브라 협회에 모넥스가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리브라 협회는 이베이, 코인베이스, 우버 등 27개의 글로벌 IT 기업과 전자상거래 기업, 금융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를 소유하고 있는 모넥스 그룹이 리브라 협회에 가입하면 일본 최초의 리브라 협회 회원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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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연구원 “페이스북 리브라, 표절이다”

페이스북 리브라 백서에 대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MIT 연구원 알렉스 립톤은 페이스북이 자신의 논문을 표절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2018년 자신과 지도교수가 발표한 논문을 페이스북이 도용했다”면서 “리브라 백서에 출처나 인용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에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표절 의혹을 보도하면서 논문의 세부 내용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으로 전체 암호화폐 백서의 약 16%가 표절 혹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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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BoC), 비트코인 학습결과 발표


중국은행(BoC)이 비트코인에 대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27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중국은행은 지난 26일 자체 블로그를 통해 ‘급증하는 비트코인을 살펴보자’는 제목으로 인포그래픽을 제작,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는 비트코인의 정체와 역사, 쓰임새 등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간력히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중국 4대 상업은행으로 알려진 BoC의 비트코인 인포그래픽 공개는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과 반대되는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고 코인포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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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주춤 … 비트코인 1만달러 하회

29일 암호화폐 시장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1% 하락한 9472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가까이 1만달러 벽을 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0.86% 내린 224달러, 리플은 0.81% 상승한 30센트, 라이트코인은 0.26% 하락한 88달러, 비트코인캐시는 1.44% 내린 3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중 트론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이나 낙폭은 크지 않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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