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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공유오피스 '위워크' 선릉 지점 열어

뉴스1

입력 2019.07.29 17:21

수정 2019.07.29 17:21

(유진투자증권 제공) © 뉴스1
(유진투자증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공유오피스인 위워크(Wework) 선릉3호점에 '위워크 프론티어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 위워크 선릉3호점 빌딩 15층에 자리잡은 '위워크 프론티어점'은 고객 소통과 네트워킹에 특화된 공간으로 구성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먼저 고객들이 소모임, 스터디, 미팅 등 자유롭게 금융투자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점 내 별도의 고객 전용 공간을 구축했다. 또한 위워크 빌딩 공용 회의실에서 금융강좌, 정기세미나 등 교육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산관리와 투자, 세무상담 등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전담 프라이빗뱅커(PB)도 상주한다.



또한 공유오피스에 벤처기업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만큼, 스타트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에 이르기까지 기업운영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네트워킹 파티, 공연 관람, 문화 체험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활동 중심으로 이벤트를 상시 개최하고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 SNS 채널도 운영할 방침이다.


홍윤선 유진투자증권 위워크프론티어점장은 "기존의 딱딱한 증권사 지점의 이미지를 벗어나 재미있고 유익한 이벤트가 항상 열리는 지점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