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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살아보기 캠페인' 진행…망원동서 4개월간 거주

뉴시스

입력 2019.07.30 11:44

수정 2019.07.30 11:44

망리단길·망원시장·망원한강공원 3곳 無보증금·無월세…8월 1~11일 신청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직방은 내달 1일부터 주거공간과 주거비용을 모두 지원하는 '살아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9.07.30 (제공=직방) yo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직방은 내달 1일부터 주거공간과 주거비용을 모두 지원하는 '살아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9.07.30 (제공=직방) yo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직방은 내달 1일부터 망원동에서 '살아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든 가전제품과 가구가 갖춰진 주거 공간에서 보증금과 월세 걱정 없이 4개월간 거주할 수 있다.

직방은 망원동의 일상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망원동에 세 곳의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작은 상점과 식당들이 즐비한 '망리단길', 하루 평균 2만명이 찾는 '망원시장' 앞, 한강 조망이 가능한 '망원한강공원' 근처다.

망원동에 살아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다.



직방이 제공하는 매물 1~3호 중 살아보고 싶은 집의 사진과 망원동에 살아보고 싶은 이유를 해시태그(#직방, #망원동살아보기)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직방 애플리케이션 내 '망원동 살아보기'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캠페인에 선정된 사람은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4개월동안 원하는 집에서 살아볼 수 있다. 망원동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는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지역을 투표로 결정해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필준 직방 이사(CMO)는 "밀레니얼세대가 살아보고 싶은 지역에서 나답게 살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망원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살아보기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방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2030세대의 주거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왔다.
월세 부담을 덜고자 2015년부터 월세지원제도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기준 누적 지원액 5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월세지원제도는 직방을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1년치 월세를 지원한다.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직방은 내달 1일부터 망원동에서 '살아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직방이 망원동에 마련한 매물 1, 2, 3호 모습. 2019.07.30 (제공=직방) yo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직방은 내달 1일부터 망원동에서 '살아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직방이 망원동에 마련한 매물 1, 2, 3호 모습. 2019.07.30 (제공=직방)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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