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직방이 보증금과 월세 걱정으로 골머리를 앓는 이들에게 공짜로 '핫 플레이스'에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방은 8월 1일부터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살아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살아보기 캠페인은 모든 가전제품과 가구가 갖춰진 주거 공간에서 보증금과 월세 없이 4개월 간 거주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망원동이 그 첫 번째 장소다.
직방은 망원동에 세 곳의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신청 기간은 8월1일부터 11일까지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직방이 제공하는 매물 1~3호 중 희망하는 집의 사진과 그 이유를 해시태크(#직방, #망원동살아보기)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직방 애플리케이션 '망원동 살아보기'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사람은 9월부터 12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직방은 망원동 프로젝트 종료 후 다른 지역에서도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필준 직방 이사는 "밀레니얼 세대가 살아보고 싶은 지역에서, 나 답게 살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망원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살아보기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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