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안보리, 1일 北 미사일 발사 관련 비공개회의 소집

뉴시스

입력 2019.08.01 04:54

수정 2019.08.01 04:54

영국·독일·프랑스 요청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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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북한의 잇단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8월 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공개 회의가 소집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영국과 독일, 프랑스 3국이 유엔 안보리에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1일 비공개 회의를 열 것을 요청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러시아 타스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과 독일, 프랑스가 북한 미사일 발사에 연관해 비공개 회의를 요청했고, 1일(현지시간) 안보리가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타스 통신에 "8월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폴란드가 1일 오전 회의 소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1일 밤 또는 2일 새벽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북한은 지난 25일 호도반도 일대에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6일만인 31일 같은 지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프랑스 외무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행위"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역과 국제 안정을 해치는 일로, 우리는 깊은 우려와 반대를 표명한다"면서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모든 종류의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독일도 북한의 지난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 "어떤 형태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독일 정부는 북한이 도발을 자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 '작은 미사일'이고 전혀 기분나쁘지 않다며 대응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중국 외교부는 “지금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에서 중요한 시기로, 관련 당사국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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