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면적 59~88㎡ 총 1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에 인접해 있고, 2·3·7·9호선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반포나들목과 고속터미널이 있어 자가용 운전자와 고속·시외버스 이용자의 이동도 편리하다.
서원초등학교와 원촌중, 반포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있고, 반포동 학원가도 가까운 곳에 있다.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영풍문고, 메가박스, NC백화점, 킴스클럽,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 쇼핑센터와 병원이 다수 조성돼 있다. 고무래어린이공원과 서리풀공원, 한강공원 등 자연 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동부건설은 반포 센트레빌 모든 세대에 오픈형 발코니를 적용하는 등 반포를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쾌적함과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필로티 설계를 채택했으며, '센트레 가든'으로 단지 내 녹지를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다. 채광과 조망을 고려해 대부분 가구를 4베이·판상형으로 설계했고 세대 창고 등을 통해 수납 효율을 높였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반포 센트레빌이 들어서는 반포 일대는 인근 단지들도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가격 상승은 물론 지역 내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되면서 미래가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36위를 차지했으며 브랜드스탁 BSTI 주거 업종 아파트 브랜드 순위에서는 '센트레빌'이 14위를 기록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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