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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쇼미더머니8' 안병웅·유자·서동현·래원, 신선한 지원자 등장

뉴스1

입력 2019.08.03 06:30

수정 2019.08.03 06:30

Mnet '쇼미더머니8' © 뉴스1
Mnet '쇼미더머니8'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쇼미더머니8' 새로운 지원자들이 활약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2차 예선인 60초 비트 랩 심사가 시작됐다. 시즌 8에서는 팀 별로 합격과 불합격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각 프로듀서 8명 모두 심사를 하게 됐다.

안병웅은 릴보이와 닮은꼴이라고 소개됐다. 얼굴이 아니라 목소리였다.

기리보이는 SNS에서 랩 하는 것을 보고 너무 좋아 폴로우를 눌러버렸다고 밝혔다. 보이콜드는 1차 예선 때 안병웅을 보고 90년대 힙합 마니아인 것 같다고 물었다. 안병웅은 그렇다고 답했다.

안병웅은 첫 올패스의 주인공이 됐다. 스윙스는 "어린애가 옛날 랩을 잘 이해하네요"라며 놀라워했다.

유자는 1차 예선에서 보이콜드 앞에서 '가지 랩'을 선보였었다. 보이콜드는 유자의 랩은 끝까지 듣게 된다며 칭찬하며 기대했다.

유자는 중독성 있는 랩으로 올패스를 받으며 합격했다. 스윙스는 "소름 돋았다"며 감탄했고, 프로듀서 모두들 신선하고 좋다며 극찬했다.

고등학생 지원자 서동현(빅나티)는 대원외고에 재학 중이며 공부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서동현은 비와이가 쇼미더머니에서 우승하는 것을 보고 꿈을 키웠다고 털어놨다.

서동현은 독특한 멜로디 랩으로 무대를 휘저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동현은 일곱 개의 패스로 합격했다. 스윙스와 비와이는 너무 매력 있다고 평가했다. 밀릭과 스윙스, 키드밀리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 잘 쓰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 보이콜드는 유일하게 불합격을 준 것에 대해 "더 잘할 수 있다. 자극을 주고 싶었다"며 소신을 밝혔다.

래원은 독특하고 직설적인 가사와 몸짓으로 프로듀서들을 웃게 했다. 버벌진트를 제외하고 패스를 받으며 합격했다. 버벌진트는 1차 심사에서도 래원에게 불합격을 줬었다.
보이콜드는 "비트와 제스터가 하나였다"고 평가했고, 비와이는 "뮤지컬같다"고 말했다. 래원은 버벌진트까지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떠났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