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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올 5번째 별세…생존자 이제 20명

뉴스1

입력 2019.08.04 13:35

수정 2019.08.04 15:17

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모습. 2019.8.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모습. 2019.8.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별세했다. 올해 들어 5번째로 이제 생존자는 고작 20명이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4일 오전 위안부 피해자 C할머니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할머니와 유가족 뜻에 따라 모든 장례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가 올해 세상을 떠난 건 5번째다. 지난 1월 김복동·A 할머니, 지난 3월에는 곽예남·B할머니가 눈을 감았다.


C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2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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