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시 바둑협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광저우바둑협회와 중국 광저우 건국호텔에서 한중교류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광저우한국총영사관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교류전은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광저우 청소년들과의 바둑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최영기 광주시바둑협회 회장, 한병성 전무이사, 김경호 시체육진흥과장, 조태현 시체육회 팀장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 10명과 광저우 임원·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시 청소년팀은 바둑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시 바둑협회는 바둑을 통한 한중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광산소방, 119 특별구급대 운영
광주 광산소방서는 구급대원 9명(3인 1조)으로 구성된 특별구급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총 21개 응급 구조 항목과 관련한 교육·인증을 받은 특별구급대원들은 기존 응급구조사 처지 범위보다 확대(7개 항목)된 응급 처치를 맡는다.
중증 환자(심정지·심인성 흉통, 다발성·중증외상, 아나필락시스, 응급 분만) 발생 장소에 집중 출동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영상(음성) 통화로 의료 지도를 받는다.
광산소방서는 응급 구조 활동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구급대원 교육, 구급 활동 평가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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