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서대에 따르면 지난달 24~30일 경남 양산에 있는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산하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동서대·전북대·조선대, 일본 지바대, 중국 광둥공업대, 대만국립첸쿵대, 말레이시아 국립사라왁대·쿠알라룸푸르대·국립클란탄대·UiTM대 등 아시아 10개 대학이 참가했다.
서비스이노베이션디자인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아시아권 10개 대학의 학생 30명이 참가한 워크숍은 '부산의 길 찾기(Wayfinding) 서비스디자인' 주제로 1주일간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서비스이노베이션디자인 학회의 연구자·교수 등 100여명이 참가해 서비스디자인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 받았다.
동서대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장주영 소장은 "동서대는 미래에도 서비스디자인 교육 거점대학으로 발전시키고 산업과 긴밀히 협조해 성공적인 교육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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