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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전공경계 깬 과감한 교육혁신” 추진

유연한 학사 생태계 구축·특성화 추진 …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확보 전력.
자유전공학부·미래융합가상학과·연계전공 등 실용·창의·협동형 인재 양성.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대가 전공경계를 허물고 과감한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7일 강원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혁신 추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단과대학 통합과 유연한 학사 생태계 구축 등 ‘최고의 교육혁신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치이다.

강원대, “전공경계 깬 과감한 교육혁신” 추진
7일 강원대는 전공경계를 허물고 과감한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교육혁신 추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단과대학 통합과 유연한 학사 생태계 구축 등 ‘최고의 교육혁신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치이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이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디지털 헬스케어와 같은 새로운 첨단기술의 발달로 인한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협동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대적인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강원대 관계자는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혁신의 핵심은 시대 흐름에 맞는 유연한 학사 생태계 구축으로, 단과대학 통합, 자유전공학부 및 미래융합가상학과 도입, 연계전공 확대 등 기존 학문간 경계를 허물고 특성화 전략을 통한 새로운 학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2019학년도부터 공과대학+문화예술대학(통합명칭 : 문화예술.공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평생학습중심학부(통합명칭 : 농업생명과학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디자인스포츠대학(통합명칭 : 인문사회.디자인스포츠대학)이 각각 ‘통합 단과대학’으로 출범했다.

이와 더불어,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계열부터 의학계열의 간호대학, 약학대학, 수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과 법학계열의 법학전문대학원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대학으로서의 장점을 살린 ‘다전공 제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아직 명확하게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 후 본인에게 맞는 전공을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래융합가상학과는 기존 전공 교육과정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모듈형 전공 교육과정으로, 학문간 융합과 신산업 대응을 위해 유사한 성격의 학과를 한데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설치된 전공으로 첨단 테크놀러지와 전문적인 무대미술 창작과정을 교육하는 ‘아트앤테크놀러지학과(춘천)’유리와 세라믹스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유리세라믹스융합학과(삼척)’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연계전공제도로 농업전문경영연계전공, 동아시아학연계전공, 문화예술경영연계전공, 문화콘텐츠연계전공, 소프트웨어융합연계전공, 수목진료연계전공 등 17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을 대학의 비전으로 설정, 한반도 평화 정착 및 평화지역(DMZ 접경지역) 교류협력 활성화를 이끌 통일인재 양성에도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THE 2019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2019 University Impact Rankings)’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9 세계 대학평가(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각각 세계 200위권 대학에 진입한 바 있다.

김헌영 총장은 “학생들이 하나의 전공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개척해 앞서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