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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명물 성심당 소재 체험형 뮤지컬 '베이킹' 공연 열려

뉴시스

입력 2019.08.08 09:13

수정 2019.08.08 09:13

【대전=뉴시스】제빵체험 뮤지컬 '베이킹'
【대전=뉴시스】제빵체험 뮤지컬 '베이킹'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명물 빵집인 '성심당'을 소재로 만든 체험형 뮤지컬인 '베이킹' 공연을 9일부터 11일 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공연은 관람객이 전문 쉐프와 함께 직접 제빵 체험을 하고, 제빵을 소재로 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뒤 완성된 빵을 시식하거나 포장해 가져갈 수 있는 이색 공연이다.

공연을 연출한 ㈜아신아트컴퍼니는 지난 2017년 성심당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품을 기획했다.

이후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컨설팅과 제작지원을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소재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형 뮤지컬로 제작됐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의 제빵 브랜드와 결합해 체험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라며 "2019~2021 대전방문의해 대표 공연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9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10일 토요일과 11일 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5시에 진행된다.
공연문의는 1599-92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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