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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6일간의 숲 치유’ 9월 참가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08 10:59

수정 2019.08.08 10:59

12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블로그 통해 접수, 선착순 7팀 선정
【대전=김원준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횡성의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장기 체류 산림치유프로그램인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9월 참가자(제5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모두 5차례 계획된 특별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현재 4기(8월 25일∼30일)까지 참가자 신청이 완료됐다.

이번 신청 대상은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제5기로 다음달 22~27일까지(5박 6일)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대표 블로그 및 유선전화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33만5000원으로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팀(1팀당 1∼4인 기준)을 선착순 모집한다.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우수한 숲 치유인자에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지원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숲에서의 집중 휴식과 치유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햇살 숲에서 변화를 찾다’라는 주제로 △쉼표(웃음운동) △즐김(노르딕워킹) △살핌(다담나누기) △챙김(건강산행) △변화(해먹명상) 등 5개 영역의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5박 6일 동안 국립자연휴양림에 머무르면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자연휴양림 숲에서 장기간 머무르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