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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박정민 "'타짜3' 짝귀 아들 역할 제안, 어깨 무거웠다"

뉴스1

입력 2019.08.08 11:28

수정 2019.08.08 12:26

배우 박정민이 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 :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8.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박정민이 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 :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8.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정민이 '타짜: 원 아이드 잭' 주연 제안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박정민은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이하 타짜3) 제작보고회에서 "일출은 주진모 선배님이 연기하신 짝귀의 아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출은 평범한 공무원 준비를 하는 공시생이다. 밤에는 사설 도박장에서 도박하면서 행복해 하고 재능 있고 열정도 있는 캐릭터"라며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읽어보고 아주 재미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시나리오가 정말 재미있는데, 이걸 하게 된다면 어깨에 짊어진 무게가 무거울 것 같더라,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감독님 만나뵙게 됐고, 감독님께서 제가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장문의 메일을 써주셨다.

메일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 이런 분이라면 제가 믿고 작품 만들어도 되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타짜3'는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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