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서울신라호텔은 8일 가을 문턱을 의미하는 '입추'를 맞아 여름 낮과 가을밤을 동시에 즐기는 객실 패키지 상품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Δ비즈니스 디럭스 룸 Δ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Δ버거&치킨 플레이트(1개)과 제주펠롱에일 생맥주(2잔) Δ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2인)으로 구성됐다.
객실을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으로 이용하면 Δ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입장혜택(2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서울신라호텔의 대표적인 '호캉스(호텔에서 바캉스 보내는 것)' 공간인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이 포함돼 있다. 여름 열기가 가시지 않은 한낮의 피서 분위기와 초가을 바람이 부는 저녁의 낭만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가을철 '어번 아일랜드'에선 자쿠지(물에서 기포 나는 욕조) 인기가 특히 좋다. 자쿠지는 온수풀보다 항상 높은 수온을 유지해 선선한 가을 날씨에 이용하면 그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다.
무더위가 기승 부리는 낮엔 야외 수영을 즐기고, 객실에 들어가선 붉게 물들어가는 남산의 정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패키지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2~14일은 상품 이용 가능 기간에서 제외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지난해 9월 휴가객 투숙률이 전년 보다 30% 오를 정도로 9월은 새로운 휴가 시즌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 패키지는 9월 휴가객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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