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말레이시아, 골드만삭스 전현직 17명 1MDB 관련 형사기소

뉴시스

입력 2019.08.09 16:55

수정 2019.08.09 16:55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AP/뉴시스】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오른쪽)가 7일 쿠알라룸푸르의 고등법원 법정에서 휴정 시간 중 친구 1명과 이야기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7일 미국이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1MDB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횡령(looting)과 관련해 압류한 자산들 가운데 1억9600만 달러(약 2288억원)를 반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5.7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AP/뉴시스】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오른쪽)가 7일 쿠알라룸푸르의 고등법원 법정에서 휴정 시간 중 친구 1명과 이야기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7일 미국이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1MDB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횡령(looting)과 관련해 압류한 자산들 가운데 1억9600만 달러(약 2288억원)를 반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5.7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말레이시아는 9일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국영투자회사 1MDB의 국가 투자를 빼돌린 혐의로 골드만삭스 자회사 3곳의 전현직 중역 17명을 형사 기소했다.


말레이시아와 미 검찰은 골드만삭스가 1MDB를 위해 주선한 채권 판매가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경제개발을 가속화한다며 수년에 걸쳐 수십억 달러를 빼돌리는 수단 가운데 하나로 이용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해 12월 골드만삭스와 전 경영자 2명에 대해 투자자들을 오도할 수 있는 허위 정보 배포 등 증권법 위반 혐의로 형사 기소한 바 있다.


토미 톰머스 말레이시아 검찰총장은 이날 17명의 전현직 골드만삭스 고위 직원들이 말레이시아 자본시장서비스법에 따라 대규모 사기 공모 혐의로 기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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