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힐링펀드는 서민·취약계층인 금융피해자 및 금융소외자에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범 금융권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의 법인카드 포인트 등으로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이다.
2012년부터 2019년 6월 기준 165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금융피해자대출, 금융소외자대출, 채권소각, 사회공헌사업으로 123억원을 집행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신복위 주도로 '2019 새희망힐링펀드 범 금융권 공동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200만원)을 수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및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운영위원들이 참석하여 장학생 17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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