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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삼성전자, 하반기 실적 OLED로 견조할 것…매수의견"

뉴시스

입력 2019.08.12 08:49

수정 2019.08.12 08:49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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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하반기 실적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성수기로 인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서버 수요 회복시기인데 1년 가까이 부진했다는 점을 고랴할 때 회복 시점이 머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순학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6조1000억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면서도 "일회성 이익 7000억원 가량 존재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주요 서버 고객들의 수요 공백이 지속됨에 따라 디램과 낸드의 평균판매가격은 각각 21%, 15% 하락했고 갤럭시S10은 전세계적인 스마트폰 수요 부진으로 인해 판매량이 1000만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가전과 네트워크 사업에서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지만 전사 이익 기여도는 여전히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매출액 60조8000억원, 영업이익 6조8000억원을 전망한다"며 "낸드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수요 개선이 나타나면서 가격 하락폭을 크게 축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디램은 여전히 수요 불확실성이 존재해 15% 수준의 가격 하락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다만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OLED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실적을 만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분기 일회성 이익을 제거하고 본다면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 등 대외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져 실적과 주가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면서도 "펀더멘털 측면에서 본다면 현재 메모리 시황은 시간이 갈수록 공급사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다.
수요가 회복되지 않는 기간이 거의 1년에 가까워지면서 공급 제약 전략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어떤 계기로 매크로 환경이 뒤바뀔 경우 수급이 매우 타이트해져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현시점에서는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로 5만8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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