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시,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수질 안전검사

뉴시스

입력 2019.08.12 13:21

수정 2019.08.12 13:21

상무시민공원 등 14곳, 대장균 포함 4가지 검사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조명분수에서 시민들이 분수를 보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2019.07.12.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조명분수에서 시민들이 분수를 보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2019.07.12.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14곳의 수질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해 실내 또는 야외에 설치한 분수, 연못, 폭포 등 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가 가능한 시설이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상무시민공원, 운천호수, 쌍학어린이공원, 우산근린공원 등 공공과 민간시설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 14개가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 바닥분수시설로 유아나 어린이들이 물놀이 중 신체접촉과 흡입 등 위생상 문제점에 노출되기 쉬워 철저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검사 항목은 대장균,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 농도(pH) 등 4가지다.



검사 결과 오염물질에 의해 수질기준을 초과한 경우 시설 가동을 즉시 중지한 후 소독 또는 청소·용수교체 등을 조치토록 하고,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재가동토록 할 예정이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김종민 먹는물검사과장은 "오염된 물이 유아와 어린이의 피부에 닿거나 입 또는 호흡기에 유입될 경우 피부염,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분수시설의 수질관리뿐만 아니라 전염병, 설사환자 이용 금지, 음식물과 이물질 반입 금지, 반려견 출입 금지 등 이용자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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