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입시정보

2022학년도 수능, 국어·수학 '공통+선택형'.. 한문·제2외국어 절대평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2 17:05

수정 2019.08.12 17:05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EBS 연계율 70%→50%.. 기하·과학Ⅱ 선택과목 포함
올해 고 1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15 교육과정에 따라 국어·수학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EBS 연계율이 현행 70%에서 50%로 낮아지고, 한문과 제2외국어가 절대평가로 바꾼다. 2021학년도 수능에서 빠졌던 기하가 수학 선택과목에 포함되고 과학Ⅱ도 과학 선택과목에 포함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12일 발표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응시하는 시험으로 2021년 11월18일 치러진다.

성적은 같은해 12월10일 통지한다. 교육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치러지는 첫 수능이다. 교육부는 대입정책포럼 등을 거쳐 2022학년도 수능 과목구조를 담은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등이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주요과목인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바꿨다. 국어영역에서는 독서, 문학이 공통과목이다.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공통과목 배점은 100점 만점 기준 75점이고 선택과목 배점은 25점이다. 수학영역에서는 문·이과 구분을 폐지했다. 공통과목은 수학Ⅰ과 수학Ⅱ다.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3개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수학영역도 선택과목 배점은 100점 만점 기준 25점이다. 특히 2021학년도 수능에서 제외됐던 기하가 다시 포함됐다. 특히 국어와 수학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 해결을 위해 선택과목 집단별로 공통과목에서 받은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활용해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다.

절대평가 영역도 늘어난다. 2022 수능부터는 제2외국어·한문도 절대평가로 실시된다. 총 9개 과목 중 1과목을 골라 응시하면 된다.
단, 점수 배분은 원점수 40점부터 1등급을 부여하는 한국사와 달리 45점 이상을 1등급으로 해 5점 간격으로 등급을 구분한다. 이밖에 절대평가인 영어(영어Ⅰ·영어Ⅱ)와 한국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치른다.
한국사는 필수과목이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