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영광YKMC, 아노다이징 기술로 '2000만弗 수출탑' 쌓아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19 청년희망 슈퍼기업]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2 18:19

수정 2019.08.12 20:53

충남 아산시에 있는 영광YKMC 본사 내 직원들을 위한 휴게실 공간. 영광YKMC 제공
충남 아산시에 있는 영광YKMC 본사 내 직원들을 위한 휴게실 공간. 영광YKMC 제공
영광YKMC는 금속 피막을 만드는 데 쓰이는 기술인 아노다이징 전문업체다. 가공과 세척, 아노다이징, 제품조립 등 모든 공정이 한 번에 처리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다. 사업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설비 및 관련 제품 가공, 표면처리, 조립 제조업을 비롯해 항공기 부품의 가공, 표면처리업, 정밀산업 부품 제조·판매업 등 다양하다.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우수기술센터(ATC) 지정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외 납품하는 제품 수가 100여개에 달한다. 자동 공구 교환장치를 가진 머시닝센터(MCT)를 활용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품을 만드는 장비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사상 로봇을 도입해 공장 스마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광YKMC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직원 대부분이 청년층이라는 점과 자유로운 소통이다. 최근 주 52시간제에 맞춰 각 본부본부장·팀장이 팀원들과 목표를 합의하는 수시 코칭(티타임)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팀원들이 평가 결과를 예측하며 자유롭게 업무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본인 업무를 파악하고 있다. 또 마음의 소리함이 사내에 설치돼 있어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안을 자유롭게 전하는 분위기다.


영광YKMC는 수시채용과 임직원 사내 추천제도,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영광YKMC의 보다 자세한 기업정보와 채용정보는 잡코리아 영광YKMC 슈퍼기업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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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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