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지난 12일 경찰야구단이 공식 해체된 가운데 LG 트윈스에도 최재원 등 3명의 선수가 복귀했다.
전날(12일) 경찰야구단에서 제대한 LG 소속 내야수 최재원과 투수 천원석, 포수 박재욱은 13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는 잠실구장을 찾았다.
세 선수는 이날 류중일 감독에게 인사를 한 뒤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다.
류중일 감독은 "(세 선수가) 오늘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내일부터 이천(2군)으로 간다. 그곳에서 훈련을 하고 예정된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라며 "몸 상태를 더 체크한 뒤 상황을 보고 (1군) 등록여부를 정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LG는 실전점검 등 몇 가지 과정을 더 진행한 뒤 다음 주 이후 세 선수에 대한 1군 등록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세 명의 선수 중에는 최재원이 등록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지난 2013년 NC 다이노스에서 데뷔해 2015시즌 후 당시 FA 박석민의 보상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최재원은 2016시즌 후에는 우규민의 보상선수로 LG 소속이 됐다.
최재원은 2017시즌 6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2 1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경찰야구단에 입대했다.
삼성 시절 당시 감독이던 류중일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최재원은 3년만에 팀을 LG로 옮겨 다시 감독과 선수로 만나게 됐다.
류중일 감독은 "(최재원이) 2루와 외야가 가능하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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