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우버 주가 사상최저치 경신…2분기 실적부진 실망감

뉴시스

입력 2019.08.13 17:56

수정 2019.08.13 17:56

지난 5월 상장가 45달러 대비 18%↓ "차량호출 넘어 더 많은 분야서 우위 점해야"
【뉴욕=AP/뉴시스】지난 9일 뉴욕 증권거래소 전광판에 우버 로고가 표시되고 있다. 2019.08.13
【뉴욕=AP/뉴시스】지난 9일 뉴욕 증권거래소 전광판에 우버 로고가 표시되고 있다. 2019.08.13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의 주가가 2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으로 연일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우버 주가는 뉴욕 주식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6% 하락한 37.00달러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전 최저치는 지난 5월13일 기록한 37.10달려였다.

지난 5월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상장한 우버 주식은 공모가 45달러로 시작했지만 현재 18%가 하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우버는 지난 8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식 보상비용 등으로 52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신고했다.

또한 지난달 전세계 마케팅 담당 직원 1200명 가운데 4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수익성 향상에 힘쓰면서 이번 손실액은 일생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향후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초기 우버 투자자인 브래들리 투스크는 "우버는 자전거, 스쿠터, 자동차, 버스 등 모든 교통수단을 가지고 있다"며 "수익성을 얻기 위해서는 음식 배달 서비스인 '우버 이츠'와 라이드 헤일링(차량 호출) 서비스를 넘어 더 많은 분야에서 우위를 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s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