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20곳 도시재생 성공노하우 한 권에 담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4 07:25

수정 2019.08.14 07:25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까지 3대째 목욕탕을 겸해서 운영되던 강북구 수유동 '삼양여관'이 도시재생을 통해 옛 모습을 간직한 이색적인 '카페·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했다. 지하철 신촌역 앞 창천문화공원 내엔 서울시와의 협력으로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도시재생 앵커시설인 '신촌, 파랑고래'가 새롭게 조성, 지난 6월 개관했다.
서울시는 수유동, 신촌, 해방촌, 가리봉, 성수동 등 대표적인 서울시내 20개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성공노하우를 한 권에 담아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지역 소식지 모음집 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모음집은 20개 각 도시재생지역에서 꾸준히 발간해온 소식지를 총망라해 엮었다. 각종 도시재생사업의 사례와 역사, 내용, 세세한 추진 현황, 주민 인터뷰, 프로그램 내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책은 사업 추진 단계별로 총 3권으로 구성됐다.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중간지원조직, 현장센터 근무자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4~5년에 걸쳐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을 단계별로 파악하고 유익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시는 전국 도시재생지역이 시의 도시재생 성공사례, 아이디어, 노하우 등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소식지 모음집을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유관 기관, 도시재생 지원기구 등에 배포해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 도시재생의 최신 흐름을 일반 시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도 배포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 책자가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주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식지 모음집을 꾸준히 발간하고 아카이빙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공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