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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크리스 세일, 메이저리그 사상 최소 이닝 2000K 돌파

뉴스1

입력 2019.08.14 13:56

수정 2019.08.14 13:56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보스턴 레드삭스 크리스 세일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2000탈삼진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

세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12탈삼진 5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날 총 12개의 탈삼진을 추가한 세일은 통산 탈삼진 개수를 2007개로 늘렸다.

세일은 1626이닝 동안 2000개 탈삼진을 돌파하면서 빅리그 역사상 가장 적은 이닝을 던지고 2000탈삼진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1711⅓이닝 만에 2000탈삼진을 달성한 페드로 마르티네즈였다.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세일은 2012년 30경기에서 192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이후 2013년부터 올해까지는 7년 연속 한 시즌 200탈삼진을 돌파했다.
2017년에는 무려 30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보스턴은 이날 연장 10회초 터진 재키 브래들리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7-6으로 클리블랜드를 꺾었다.
보스턴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63승59패(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