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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차 추경예산 2106억원 편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4 14:42

수정 2019.08.14 14:42

미세먼지 저감·선제적 경기 대응 등 7개 분야에 2106억원 증액 편성
일자리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
경남도가 정부의 재정확정 운용 동참과 도정 현안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210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사진=경남도
경남도가 정부의 재정확정 운용 동참과 도정 현안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210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사진=경남도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가 경기침체에 따른 일자리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경남도는 정부의 재정확정 운용 동참과 도민 안전 및 민생활력 제고 등 도정 현안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210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경기침체 장기화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가중되는 지역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스마트산단 표준제조혁신 공정모듈 구축 지원에 5억 원 △LNG특화 설계 엔지니어링 대-중소 협력 기술 지원에 4억 원 △자동차 부품기업의 유동성 지원에 10억 원 등 42억 원을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 확대에 편성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 등 도민 안전과 건강 강화를 위해 △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보급에 8억 원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57억 원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에 114억 원 △안전분야 22억 원 등 466억 원을 편성했다.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고용위기지역 내 실직자와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한 희망근로 지원사업 272억, 지역공동체 일자리 5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75억 원 등 402억 원을 일자리 확충에 편성했다.



한부모가족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178억 원을 편성했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반조성 70억 원·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조성 19억 원·농업생산기반시설 배수 개선 119억 원·수산 IT융합 모델화 사업 3억 원 등 300억 원을 농수축산업의 안정적 생산과 스마트 혁신 기반에 투입한다.

이밖에도 교통·건설 등 SOC분야와 문화·관광·체육 기반 조성에 423억 원과 93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김성엽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추경 변동분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며 “재정 확장 투입으로 민생경제 활력이 지역 곳곳에 넘쳐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9월 6일 최종 확정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