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인크로스, 하반기 본격적 이익창출 구간-신한금융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6 09:03

수정 2019.08.16 09:03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인크로스에 대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 4000원으로 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인크로스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년 대비 약 34% 증가한 수치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력 부문인 미디어렙 매출액은 0.7% 증가한 61억원을 기록했다"며 "전체 외형이 역기저효과에도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디지털 시장의 성장이 사업자 간의 경쟁을 상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에드네트워크(다윈)의 경우 큰 폭의 외형 축소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관련 매출액은 10억원(-48.5%)을 기록했다. 글로벌 동영상으로의 매체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수익성은 전년 대비 개선됐다. 에드네트워크 관련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상품 매입액이 감소했다. 지급수수료가 감소했고 인건비 증감률도 7%에 그쳤다. 대손환입 관련 2억원의 일회성이익도 발생했다.

홍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86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을 전망하면서 미디어렙이 기저효과 덕분에 9.9% 증가할 것으로 봤다.
그는 "게임 광고주들의 본격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이 기대된다"며 "애드네트워크는 외형이 감소하지만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수급도 긍정적이다.
80억원(6.3%)의 자사주 매입이 주가의 하방 경직성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