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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배수지 '배가본드' 9월20일 첫선, 제작기간만 1년

뉴시스

입력 2019.08.16 10:21

수정 2019.08.16 10:21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승기, 배수지, 백윤식, 문정희, 신성록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승기, 배수지, 백윤식, 문정희, 신성록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SBS TV 금토극 '배가본드'가 9월 시청자들을 찾는다.

SBS는 "'배가본드'가 '의사요한' 후속으로 다음달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며 "지난해 6월2일 극본 리딩을 시작해 올 5월23일까지 11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쳤다. CG, 색보정 등 후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이승기(32)는 성룡을 롤모델로 삼는 스턴트맨 '차달건'으로 변신,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배수지(25)는 국정원의 블랙 요원 '고해리'로 분한다. '구가의 서'(2013)에 이어 6년 만에 다시 만났다.

신성록(37)과 함께 문정희(43), 백윤식(72)도 가세한다. 신성록은 국정원 정보팀장 '기태웅'을 연기한다. 냉철하게 사건을 파고 들지만, 속내를 감추고 있는 인물이다. 문정희는 비밀을 간직한 무기 로비스트 '제시카 리', 백윤식은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 '정국표'를 맡는다.
문성근(66), 이경영(59), 이기영(56), 김민종(47) 등도 힘을 싣는다.

유인식 PD와 장영철·정경순 부부 작가가 '자이언트'(2010), '샐러리맨 초한지'(2012), '돈의 화신'(2013) 이후 네 번째 의기투합했다.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됐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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