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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국제 청년 평화 순례, 평화의 바람

뉴시스

입력 2019.08.16 14:45

수정 2019.08.16 14:45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019 DMZ 국제 청년 평화 순례-평화의 바람'에 참가하는 청년 순례자들이 16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평화를 염원하는 5박6일간의 DMZ 순례길에 올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가 후원한다. 38명의 국내 참가자와 독일, 동티모르, 몰타, 미국, 세르비아, 인도, 일본, 영국, 우간다, 중국, 캄보디아, 탄자니아, 헝가리 14개국 22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90여명이 함께 한다.

특히 올해는 툿찡 베네딕토 수녀회, 살레시오 수녀회 소속 수도자 8명도 평화를 향한 순례 대장정을 함께한다.



22일까지 고성-양구-철원-연천을 아우르는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순례한다. 도보 순례 구간은 해파랑길, 두타연, 평화 전망대 등이다. 최근에 개방된 철원 DMZ 평화의 길도 포함됐다.

천주교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주한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19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찾아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미사를 집전한다. 순례단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한다.


발대식에서 염 추기경은 "이번 순례길에서 자연을 바라보고 나 자신을 성찰하면서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몽골에서 온 살레시오 수녀회 아녜스 수녀는 "순례 기간 동안 남북간 화해와 평화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민화위는 2012년부터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DMZ 지역을 도보 횡단하는 '평화의 바람-DMZ 국제 청년 평화 순례'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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