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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20대 친화정당 만들기 위한 중앙대학생위 개강총회 개최

뉴스1

입력 2019.08.17 11:22

수정 2019.08.17 11:22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긴급국가안보대책회의 기자회견을 갖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8.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긴급국가안보대책회의 기자회견을 갖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8.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자유한국당이 1990년~2000년 사이에 태어난 20대 대학생 친화정당을 만들기 위한 '2019 중앙대학생위원회 연수 'U-Libersity 개강총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천안 숲들내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중앙대학생위가 개최하는 첫 공식행사다. 'U-Libersity'는 YOU(너)와 'university'(대학)와 'liberty'(자유) 간 발음의 연관성을 이용해 합성한 용어다. 당신을 자유롭게 할 대학교라는 뜻을 담았다.

첫날인 이날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의 공직선거법 교육, 맨큐의 경제학을 번역한 김종석 한국당의 의원의 '맨큐의 경제학으로 보는 한국경제의 현실'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황교안 대표와의 대화는 연수 장소가 폐교를 리모델링한 캠핑장임을 감안해 황 대표가 학교가 전학 온 학생 신분으로 참석해 대학생위원들과 격식 없는 진솔할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대학생들이 회사에 입사하기 위한 '자기소개서·면접'을 프로그램에 녹여내 청년들의 취업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8·15 광복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는 행사 등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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