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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글로벌 인재 모시기' 경영진 총출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8 17:08

수정 2019.08.18 17:08

첫 'CJ글로벌데이' 美서 개최
CJ가 미국에서 글로벌 핵심인재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CJ그룹은 17~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에서 'CJ글로벌데이in LA'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CJ글로벌데이'는 식품·바이오·물류·엔터테인먼트&미디어·정보기술(IT) 등 CJ의 핵심 성장동력 사업과 연관된 현지 우수 인재들을 초청해 CJ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다.

CJ는 최근 글로벌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우수한 현지 인력들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데이를 기획했다. 이재현 회장도 지난해 말 미국에서 있었던 글로벌 경영전략회의에서 주요 경영진들에게 "세계를 제패할 자신감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육성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현재 CJ의 해외 매출비중은 30% 수준이다. 전체 구성원의 40%는 해외구성원이다. 특히 그룹 전체 해외 매출의 10%는 미국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 냉동식품기업 슈완스, 물류기업DSC 등을 인수하면서 사업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어 글로벌데이 개최 국가로 낙점됐다.

행사에는 현지 학계 및 연구소 석·박사와 관련업계 종사자 등 총 220명이 참석했다. CJ주식회사 박근희 부회장과 CJ제일제당 신현재 대표, CJ ENM 허민회 대표, CJ올리브네트웍스 이경배 대표를 비롯한 CJ그룹 주요 경영진과 계열사 임원 40여명이 총출동했다.

CJ주식회사 박근희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CJ그룹은 1953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의 작은 설탕공장으로 시작해 현재 전세계 37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그 원동력은 바로 CJ의 인재들"이라며 "이번 계기로 여러분들이 글로벌 CJ와 함께 성장하는 꿈을 품어주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CJ제일제당(슈완스), CJ대한통운(DSC), CJ ENM, CJ올리브네트웍스(IT사업부문)도 별도 세션을 준비했다.
사업 및 전략 소개와 함께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다.

CJ제일제당은 5개 그린바이오품목에서 글로벌 1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미래 성장기술 확보를 위해 최고 수준의 해외 R&D 인재를 적극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